저는 피파온라인3 오픈때부터 해온 유저입니다. 지금껏 키보드만 사용하다 패드의 재미를 느끼고 싶어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엑박360패드를 구입해봤습니다~~
택배 상자를 열면 이 상태로 제품이 들어있습니다.
구성품 - 패드, 기나긴 설명서(한글자도 읽지 않고 다시 접어놓았습니다.)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처음써보는데도 낯설지가 않습니다.
배(?)를 깐 엑박360패드
대부분 무광 플라스틱 재질이고 부분부분 유광 플락스틱이 들어가 있습니다.
엑박360 패드가 개선이 되면서 이어폰 단자가 생겼다는 얘기를 줏어 들었었는데 흔히 사용하는 이어폰은 맞지 않더군요.
이게 궁금해서 여러 블로그를 검색했었는데 언급하는 블로그가 없어 그냥 구입! 안맞음!! 괜춘!!!
진동기능도 있다고 본 것 같은데...설명서를 좀 볼걸! 패스!!
엑스박스360 유선패드의 케이블 길이는 무려 2.7m!
실제로 보니 꽤 길어요.
실수로 밟거나 컴퓨터 의자에 찍혀서 단선되는 경우도 꽤 많다고 하네요. 주의요망.
패드 구입 후 피파온라인3 친선경기를 10판 정도 해보았는데요.
키보드에서 느껴졌던 이른바 키렉이 확실이 줄어든 느낌.
방향키가 돌리는 타입이라 드리블이 더 쉬워진 느낌.
아무래도 키보드의 네개의 방향키보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패드의 방향키가 더 조작이 부드럽겠죠.
롱패스의 활용도가 더 다양해진다고 들었는데 이건 좀 더 적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불편한 점을 뽑자면..
제가 남자이지만 손이 작아 일반 크기의 마우스도 오래 사용하면 손에 피로가 옵니다.
패드도 제 손이 작아 그런 느낌이 드네요 ㅠ
손이 작으신 분들은 먼저 만저보고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반 성인 남자분들에게는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피파를 좀 더 하고 GTA5도 플레이 해봐야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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