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 2016. 8. 25. 15:29

자소서 등에 많이 쓰는 맞춤법 [되 돼] 구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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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중 가장 헷갈리기 쉬운 것이 [되와 돼]이다.

쉽게 알아 보자.

읽기 귀찮으면 제일 아래 결론만 참고.


[기본 공식]

되 = 하

돼 = 해

'되'는 '하'로 이해하고, '돼'는 '해'로 이해하면 쉽다. 

되와 돼에 받침이 붙게 되면 하와 해에 똑같이 그 받침을 써주면 된다.


[응용.1]

되다 = 하다[O]

돼다 = 해다[X]


[응용.2]

됬다 = 핬다[X]

됐다 = 했다[O]


[응용.3]

된다 = 한다[O]

됀다 = 핸다[X]


[응용.4]

될 것 같다 = 할 것 같다[O]

됄 것 같다 = 핼 것 같다[X]


[응용.5]

됬습니다 = 핬습니다[X]

됐습니다 = 했습니다[O]


[예문.1]

'소년, 신사가 되다' 

'되다'는 동사로 '신분이나 지위를 새로 갖게 된다'는 뜻을 갖고 있기에 이 경우 '되다'가 맞고, [기본 공식]의 '하'를 넣어봐도  '되다'가 맞다. '소년, 신사가 해다' 는 어색하므로.


[예문.2]

'됐다. 말을 말자'

됬(핬)다. 말을 말자 는 어색하다.


[예문.3]

'하면 된다'

하면 됀(핸)다 는 어색하다.


[예문.4]

'그러면 될 것 같다'

됄(핼) 것 같다 는 어색하다.


[예문.5]

'그정도면 됐습니다'

그정도면 됬(핬)습니다 는 어색하다.


이 경우에 '돼'를 '되어'로 풀어 쓸 수 있기 때문에

'그정도면 되었습니다'도 맞습니다.  (됐->되었)




결론.

되=하

될=할

된=한

됬=핬


돼=해

됄=핼

됀=핸

됐=했


이런식으로 대입해서 자연스러운거 쓰면 됨(함).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문자인 한글을 창제해주신 세종대왕님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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