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내.사.축]
내가 사랑한 축구선수(1) - 황선홍
내.사.축의 첫 주인공은 '황새' 황선홍이다. 초등학생때 축구에 한참 미처 살던 시절 98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이 한창일때 우리나라 축구짱은 '독수리' 최용수 선수였다.(세계짱은 호나우두!!)기억하는가. 상대 국가들이 최용수만 보면 덜덜 떨던 시절을ㅋ 추억이 아련아련 ㅠㅠ엄청났다. 특히 머리에 걸리면 얄짤 없었다.아무것도 모르던 국딩?초딩의 눈엔 당시 대표팀은 월드컵 우승도 할 수 있는 엄청난 팀이었다.그런데 어떤 공격수가 대표팀에 복귀한다는 스포츠 뉴스의 소식이 들려왔다. 독수리가 있는데 누가 더 필요해?.. 뭐? .. 황새..??독수리가 존재하는 대표팀에 어떤 공격수가 더 필요할까.그는 98년 4월1일 비가 억수로 내리던 잠실에 나타났고, 일본을 상대로 훌쩍 날아올라 골을 박았고, 세레모니했다..
2016. 5. 25. 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