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 2016. 8. 14. 07:52

출시D-19!! 공식홈페이지 QM6 최종 출시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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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국내 중형차 중 개인적으로 디자인 1,2위를 다투고 있다고 생각하는 차량이 말리부와 SM6입니다.

위 두 1,2위 차량은 요즘 길에서 보면 돌아보게 될 정도의 디자인인데요. (아, 말리부의 뒷모습은 좀 아쉽습니다..앞은 진짜 멋진데...)

저는 자동차를 볼 때 실내에서 오징어냄새가 안난다는 가정하에 디자인을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저는 2014년식 싼타페DM을 탑니다)

빨리 달리고 싶지도 않고(안전제일), 연비야 같은 체급이면 마법같이 늘 비슷하기에..(한 회사가 0.3올리면 다른 회사는 0.4올리고,,주기적으로 담합대회를 갖는 듯)


어쨌든 오늘은 지나가면 뒤돌아보게 만드는 디자인을 가진, SM6와 같은 생김새의 SUV로 출시하면 어떨까 생각해왔던 QM6의 르노삼성 공식홈페이지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ㅎㅎㅎ


아셨던 분들은 아셨겠지만 SM6와 QM6는 외국에서는 탈리스만과 콜레오스로 르노에서 이미 판매가 되고 있었더군요.

차알못인 제가 봤을땐 일단 참 고급스럽습니다.

SM6처럼 돌아보게 만드는 디자인!!

특히 저 눈썹라인(데이라이트인가요?)이 굉장이 멋져요.

그런데 저 안개등...손전등이 박혀있는 모양같은데...

앞모습 정면사진을 보겠습니다.

역시 안개등은 좀 촌스러운 디자인네요.

그리고 ㄷ자 형태의 눈썹라인이 거슬린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저 눈썹라인이 SM6와 QM6의 디자인을 살려준다고 생각합니다.


측면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역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나, 차문 하단에 들어간 크롬이 사진상으로는 뭔가 거슬리는 것 같기도 하고...그렇네요.

사이드미러 아래에 위치한 에어덕트(?)는 그부분만 봤을때 우리나라에서 사골차량 상위 랭크를 다투는 GM대우의 캡티바의 느낌도 나고, 앞모습과는 좀 어울리지 않는 느낌도 드네요. (특히 헤드라이트에서 에어덕트까지이어놓은 크롬부분이 특히,,,) 실제로 나와보면 알겠죠. 없애면 또 심심할 것 같기고 하고.

하나 더 거슬리는게 있네요. 차량 사진과 겹쳐놓은 저 리모콘 이미지. 자세히 보기를 누르면

QM6 프리미어 나이트 초대와 뉴스레터 신청을 할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프리미어 나이트는 론칭행사를 말하는 거겠죠?


측후면 사진입니다.

앞모습과 조화를 이룬 헤드램프가 인상적이지만 그덕에 헤드램프부터 머플러팁까지의 공간이 좀 단조롭게 보이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뒷모습 정면 사진을 볼게요.

트렁크는 기존 QM5처럼 위 아래로 열리는 형태인가 봅니다.

이렇게 보니 위에서 제가 말한 공간이 그리 단조롭지는 않네요.

오히려 르노 로고 아래 열리는 부분으로 인해 좀 메카닉 한 느낌이 들게 됐어요.

리플렉터와 머플러팁의 위치는 '정말 고민을 많이 했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칫 잘못하면 어정쩡한 기분이 들 수도 있을 것 같고 리플렉터와 머플러팁의 위치로 인해 차량이 작아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실내 사진입니다. 핸들의 그립갑은 좋은편일 것 같아요. 

중앙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창은 역시 SM6의 그것과 같죠. 

저는 외부 디자인만큼 실내 디자인도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결국 운전자가 오래 보는 것은 실내 디자인이기 때문이죠.

사진으로만 보는 QM6의 실내디자인은 적당히 고급스러워 보이나 어떻게보면 좀 단조로운 느낌도 나고 어떻게보면 좀 올드해보이는 느낌도 납니다.

촌스럽지는 않으나, 중앙 디스플레이창이 없었다면 너무 중후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이드에 위치한 송풍구의 모양은 좀 더 세려되게 만들 수 있었을 거 같은데... 

도어트림(?)에 푸른색을 띄는 라인은 SM6의 차량 성능 조절에 따라 각기 다른 빛을 내는 그것처럼 보이네요.


시트가 굉장히 고급스러운 재질로 보입니다.

블랙 시트가 진리라고 생각해온 저였으나 브라운시트도 굉장히 고급스럽네요. 다음 차량은 브라운시트도 좋을 것 같다는 기약 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ㅋ


(사진: QM6 공식홈페이지)

뒷좌석입니다.

지금타는 제 싼타페DM은 저기 가운데 보이는 암레스트 속안에 위치한 컵홀더가 자기들끼리 계속 부딪혀 소리가 난다죠.

그래서 요즘에는 암레스트를 내려 컵홀더를 계속 빼놓고 주행합니다. 그래야 그나마 부딪힘이 적어 소리가 덜 나거든요ㅡㅡ

그리고 그 컵홀더에서 오징어냄새가 매우 심하게 나 교체도 하였습니다. 물론 다른 부분도 냄새가 나서 교체했지만 이 얘기는 여기까지만,,

에어컨 송풍구는 가운데로 집중되어 있는 형태네요.

파노라마 썬루프도 보입니다.

저는 흡연을 하지 않아 파노라마 썬루프를 열 일이 거의 없지만 가끔씩 열면 하늘이 탁 트인 것이 보기에는 참 좋고 특히 하얀색 차량일 경우 외관 디자인도 굉장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포스팅하기도 한 영화 '터널'을 보니 그런 상황에서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것 같았습니다.

(http://kanwone.com/157 - 영화 터널 후기)


이미 해외에서 존재해온 차량이기에 인터넷 상에 숱한 제원과, 모터쇼의 실사진들이 많아 오늘은 공식 홈페이지의 최종 출시 될 사진만을 올려놓고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QM6가 돌풍을 일으켜 현재 국내 중형 SUV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두 모델들에도 부디 좋은 영향(각종 결함 및 가격 상승에 어울리지 않는 실내 품질)이 미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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