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랑하는 여친님과 또 다른 벚꽃을 보고 왔습니다.
전주에 살면서도 이렇게 좋은곳들이 많았나 싶네요.
벚꽃이 지고 지금은 철쭉과 겹벚꽃이 대세라나 뭐라나, 아무튼 핫하다는 완산공원 꽃동산을 다녀왔는데요.
평일 오후인데도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제일 가까운 곳은 전주시립도서관 완산도서관에서 올라가는 길이 가까우며 주차는 웬만하면 천변 도로변에 주차하고 걸어 올라가는걸 추천드려요.
위치 : 전주시립도서관 완산도서관
완산꽃동산에 가시려면 전주시립도서관 완산도서관으로 오시면 돼요.
도서관으로 들어오셔야 꽃동산으로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도서관 이용객들의 차 + 꽃동산에 오신 분들의 차로 도서관 주차장은 매우 혼잡합니다.
차를 가지고 올라가지 마시고 그 아래 천변 도로변에 주차하세요.
조금 걷더라도 그게 백번 낫습니다.
올라오시면 이만큼, 그리고 이보다 더 예쁜 꽃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경사가 가파른 이길을 걸어 올라가셔야 해요 ㅋ
학창시절에도 가지 않던 도서관에 가보게 되네요 ㅋ
등산복으로 입은 어른신들 매우 많으셨어요
믿음이 갔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을 보니.
골목이 협소해 마주 오는 차들로 아주 난리가 납니다.
차를 아래 천변에 놓고 가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파른 길을 올라 도서관에 도착해 오른쪽을 바라보면 계단이 보이네요?
등산복 어르신들이 가시는걸 보니 느낌이 옵니다.
신세계로 들어가는 출입구로 인도 하는 저 계단. 올라가봅니다.
신세계로 들어가기전 밑을 한번 바라본후...
그대로 진입합니다.
말이 필요없어 사진으로 보여 드릴게요.
말문이 막혔어요,
촘촘한 꽃나무들 속에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시립도서관 옆 야산에 이런곳이 존재하고 있었다니...
공부하는 학생들은 정말 뒤숭숭 할만합니다.
보라, 분홍, 빨강 철쭉과 겹벚꽃의 향연...정말 아름다웠어요.
전주 한옥마을 들리시는 분들이라면 가까운 곳이니 꼭 보고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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