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를 사용하는 내가 갤럭시노트7을 기다리는 이유

안녕하세요. 간원이입니다.

본 포스팅은 아이폰과 갤럭시의 성능 비교가 아니라는 점을 우선 혼자 밝혀봅니다.

ㅋㅋㅋ

사진:갤럭시s7엣지 홈페이지

카드만 사용하는 저이기에 가끔 지갑이 불편하다는 생각을 종종 하는데요.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지인들을 보니 지갑이 필요 없더군요 ㅋ

잔돈 소지가 필요하면 폰 케이스에 넣어도 되구요. 

아이폰도 애플페이가 있다고 하는데 지원을 하는건지 한국에서 본격적인 사용이 되는 건지 개인적인 체감상 느낄 수가 없습니다. 

무선충전

사진: 현대자동차 tuix 홈페이지

두번째는 무선충전 기능입니다.

제 차는 무선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제 폰인 아이폰6는 무선충전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무슨 모듈을 끼면 아이폰6도 무선충전을 할 수 있다 그러는데 그냥 순정상태로써의 기능을 원하는 저로써는 갤럭시의 무선충전 기능이 필요합니다.

차에 타서 툭 던져 놓으면 바로 충전이 되니 이 얼마나 편리합니까 ㅋ

동영상 재생형태의 종류

현재 아이폰6를 사용하기전 저는 갤럭시 노트3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때 제가 가장 많이 사용했던것이, 노트에 각종 영상들을 넣어서 불끄고 누워서 감상하는 것이었는데 아이폰6로 갈아타면서 저만의 취미가 없어졌습니다.ㅠ 순정 상태의 아이폰은 지원하는 영상포맷이 많지 않아 늘 mp4로 인코딩을 해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초반엔 인코딩을 해주고는 했는데 이제 그냥 귀찮아서 안합니다. 그리고 아이튠즈를 거쳐서 넣어야 하는 불편함도... 

반면 갤럭시는 거의 모든 형태의 동영상 포맷을 지원하여 바로 폴더에 복사하여 넣기만 해주면 플레이가 가능하죠.

유료어플을 사용하면 인코딩이 필요없다는데 바꾸려는 마당에 돈 쓸 필요 없죠.

디자인

사진:에반 블라스 트위터

사실 저는 아이폰6를 살때 갤럭시s 엣지6와 엄청 난 고민을 했었습니다. 엣지 디자인은 정말 너무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엣지7이 출시가 되고 현재까지 기변의 유혹에 몹시 시달렸으나 8월 2일 노트7이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노트7으로 맘을 정했습니다~

실제 디자인을 봐야 알겠지만 현재 유출된 사진만으로도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엣지가 훌룽한 디자인에 비해 막상 사용시 손바닥이 측면 액정에 닿아서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은데, 노트7에도 엣지의 디자인이 적용되는 것으로 보아 엣지7의 이 불편한 점을 보완해서 출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솔직히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아이폰도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리지가 않고 무엇보다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마무리

제가 예전 아이폰4를 사용하다가 그 당시 출시한 갤럭시(시리즈가 기억이 안남)의 신형 핸드폰으로 변경 후 놀랐던 점이...인터넷 스크롤을 내릴때 부드럽지 않고 버벅임이 느껴졌다는 점입니다. 이게 갤럭시만 사용하면 잘 못느끼는데 아이폰을 사용하다 갤럭시를 사용해보면 스크롤을 내리거나 화면전환 시 버벅임이 느껴집니다. 노트3를 사용할때까지도 동일한 문제였는데 최근의 갤럭시들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하나 더, 갤럭시 폰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느껴지는 것이 바로 폰 자체의 속도(+프로그램 구동 등)가 느려지는 점입니다. 이는 PC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느껴지는 것과 비슷한데요. PC가 주기적인 포맷을 해주어야 하는 것처럼 갤럭시도 한번씩 초기화 등을 해주어야 제 속도를 다시 찾더군요.

이외에도 이슈가 되었던 도청, 해킹 등 아이폰에 비해 떨어지는 보안성 등이 보완되어 출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