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 / 2016. 7. 7. 05:34

버벌진트 음주운전 의도된 자진고백?/추적60분에 발각된 음주 및 도주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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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버벌진트'의 음주운전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버벌진트는 지난 달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올린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음주운전을 하였으며 혈중알콜농도 0.067&로 적발되었다는 자진고백성의 반성이 담긴 글이었다.

이 글은 즉시 뉴스,커뮤니티,sns를 통해 퍼져나갔으며 

'음주운전은 분명 잘못한 일이 맞지만 빠른 자진고백과 반성은 다른 음주 적발 연예인들에 비해 그나마 좋은 태도'라는 동정여론 마저 생기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하지만 6일 방송된 추적60분을 통해 그의 음주 적발 현장이 공개되었고, 당시 그는 도주까지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뒤쫓은 경찰에 의해 검거된 그는, 경찰관의 물음에 "집에서 술을 마시다 잠깐 술을 사러 나왔다. 맥주를 세캔정도 마신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하였고, '도주한것에 대해 이야기 해달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그는 묵묵부답으로 임하였다. 


방송이 나간후 네티즌들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진고백의 반성과 사과는 곧 방송에 나갈 것에 대해 선수를 친 것이 아니었냐는 반응들을 주로 표현하였다. 

이 반응은 인스타 사과 직후 버벌진트의 음주 사실이 방송에 포착되었다는 소식이 퍼졌을때 이미 한차례 있었던 것이었다. 이당시 소속사는 '방송에 나갈 것을 대비해 선수를 친 것이라는 오해는 정말 억울하다'는 공식입장을 전한바 있었다.

사진: kbs 추적60분


자진고백이 의도된 것이든 아니든 그의 음주와 도주는 너무나도 실망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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