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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새벽 서울 마포에서 발생한 원룸 화재사건..
원인은 여자친구의 이별통보에 화가나 저지른 어떤이의 방화..
원룸 4층에 거주 중이던 '안치범' 씨는 119에 신고를 하였고, 안전히 밖으로 대피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타오르는 원룸으로 다시 들어간 안치범 씨는 모든 세대의 초인종을 누르며 원룸 주민들을 깨웠고, 그 결과 모두 무사히 탈출하였다고 한다. 단 한명을 제외하고는...
모두를 대피시키고 혼자 탈출하지 못한 안치범 씨는 원룸 5층에 쓰러져 있었으며 두손에 화상과 호흡기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다 9월 20일 세상을 떠났다..
성우를 준비하던 그의 나이 올해 스물여덟..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며 원룸 주민 모두를 살린 '안치범 님'을, 이 글을 보시는 단 한분이라도 기억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적어 봅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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