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 / 2016. 7. 27. 05:25

걸스피릿 2화 순위/후기/곡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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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화는 저번주 1화에서 나뉜 A조와 B조 중 A조의 경연이 방송되었습니다.

A조의 멤버를 먼저 살펴볼까요

1화 1등을 차지한 오마이걸 승희의 지목으로 이뤄진 승희, 케이, 다원, 성연, 민재, 승희 이렇게 여섯명의 A조 멤버가 이번주 경연의 주인공입니다.


경연의 순서 역시 오마이걸 승희가 정했는데요.

우주소녀 다원 > 러블리즈 케이 > clc 승희 > 소나무  민재 > 오마이걸 승희 > 플레디스 걸즈 성연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2화의 주제는 멤버들의 '파이트 송!'

본인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노래입니다.


첫 순서는 우주소녀의 다원입니다.

경연 곡은 '소녀시대의 힘내' 였습니다.

이번 참가자 중 가장 편곡에 신경 쓴 참가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워낙 유명하기도 한 원곡을 살리며 힙합 혹은 락의 색깔을 더해 자신만의 힘내를 보여주려다 보니 조금 정신없는 느낌도 들지 않았나 싶었어요.

오늘 무대도 좋았지만 저는 지난 번 무대보다 긴장한 모습이 조금 아쉬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송 전부터 케이의 변신으로 화제가 됐었죠.

케이는 이번 무대에서 '보아의 아틸란티스' 소녀를 불렀습니다.

보아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는 케이의 절실함이 잘 묻어나는 무대였어요.

호흡이 좀 딸리는 것 빼고는 솔로로 활동해도 될만큼 손색없는 무대가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한편으론 대부분의 가수가 그렇겠지만, 노래가 다 똑같이 들리는 기분이 강했던 것은 케이의 음색이 워낙 튀는 음색이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세번째 무대는 clc의 승희입니다.

'아이비의 바본가 봐'를 불렀는데요.

1화보다는 덜 했으나 이번 2화에서도 긴장을 많이 한 모습이었습니다.

긴장한 음색마져 절실한 감정으로 전달된 느낌도 받을 수 있었지만, 한편으론 평범하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다음화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면 안될 것 같습니다.


지난 1화 포스팅에서 언급하지 않아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소나무의 민재입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마야의 나를 외치다'를 불렀는데요.

12명의 참가자 중 음색이 가장 좋은 멤버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무대도 자연스러운 고음과 좋은 음색을 보여줬어요.

1화 민재의 무대를 안보신분들은 다시 보기를 추천드립니다. 


다섯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1화 1위에 빛나는 오마이걸의 승희입니다.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불렀는데요. 승희는 노래를 부를 때 한결같은 안정감이 강점인 것 같습니다.

이번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세세한 부분들을 엄청 신경쓰며 준비하는 모습이 대단하더군요.

그러나 노래가 끝난 후 탁재훈의 조언처럼 너무 어른스럽게 보이려 한다는 의견에 공감이 갔고, 감동을 강조하려다 보니 조금 과한 느낌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걸스피릿에서 나가수의 감동을 보여주려 했던 것은 아니었겠죠? 


마지막 무대는 플레디스 걸즈의 성연입니다.

's.e.s의 just a feeling'을 들려줬는데요.

다른 멤버들과는 곡 해석이 다른 점이 있는 것 같아요.

나이에 비해 기교나 스킬이 돋보입니다.

중간에 보여줬던 돌고래 애드립이나, 그것을 배라이어 캐리라고 내보내는 방송이나..좀 과한 부분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어요. 저음에서도 잘 부르니 너무 고음만 어필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아요.




최종순위

최종 결과는 1위 민재, 2위 케이, 3위 승희가 차지하였습니다.

소나무라는 그룹도, 민재도 이번 방송을 통해 처음 알았는데 점점 가장 응원하는 멤버가 되어가네요 ㅋ 

음색이나 창법등이 대중가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주는 B조의 경연이 이어지겠습니다.

심심한데 B조 1위 예상이나 해볼까요.

유지나 소정 중 한명일 것 같은데......소정 1등 봅니다 ㅋ


1화 후기 포스팅에 비해 무조건 장점보다는 좀 더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려 노력해본 2화 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ㅋ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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