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재미있게 본 한국영화 세편 추천드립니다.
1. 신세계
한국 최대의 조직폭력배 집단인 '골드문'의 보스가 어느날 의문의 사고사를 당하게 됩니다.
그룹의 2인자를 다투던 두 실세인 정청(황정민)과 이중구(박성웅)는 서로를 의심하게 되고, 골드문을 무너뜨릴 기회를 잡은 경찰 강과장(최민식)은 둘 사이를 이간질하며 경찰측의 시나리오대로 상황을 만들어갑니다.
정청과 그의 오른팔 이자성(이정재), 이중구, 강과장 네 남자의 이야기 신세계.
" 드루와, 드루와 " 황정민의 명대사가 이 영화에서 탄생되었습니다.
이중구가 짱깨라고 부르는 정청의 연기가 매우 흥미롭고 매력적이었습니다.
2. 바람
별명이 '짱구'인 주인공의 고등학교 이야기.
집에서는 엄하디 엄한 아버지와 형때문에 쥐죽은듯 살아가지만, 잘나가는 학교생활을 꿈꾸며 입학한 고등학교에서 만난 친구들과 선배들 사이에서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극중 배경이 부산인만큼 배우들의 사투리가 매우 자연스럽고, 포스터에 써있는 것처럼 다시 돌아가고픈 학창시절의 향수를 잘 그려냈습니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이지만 재미와 감동이 모두 들어있는 영화 '바람'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는 명대사가 있죠. "그라믄 안돼!!"
배우 정우의 실제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삼시세끼에서 맹활약중인 손호준의 색다른 연기도 보실 수 있습니다.
3. 내부자들
백윤식의 대사가 매우 인상적이죠.
"민중은 개돼지입니다."
최근 어떤 고위공직자가 술자리에서 국민을 두고 이 말을 해서 파면을 당했으나 복직 소송중이라나 뭐라나..
'미생'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 원작으로 조폭, 언론, 검찰, 정치권의 유착관계를 꽤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또한 일품입니다.
세작품 모두 공통점이 있네요. 바로 명대사가 존재한다는 것 ㅋ
아직 안보신 분들은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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